이번 파프리카의 대결 주제로
류수영 님이 피시 버거를 만들기 위해
스페인의 로메스코 소스를 만들었어요
저도 처음 들어봤는데
로메스코 소스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대표적인 소스이고 파프리카, 토마토, 견과류가 들어간다고 해요
이 소스를 구운파에 찍어 먹는 식문화가 있다네요ㅎㅎ
과연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봐볼까요?
일단 파프리카를 불에 구워야 하는데
색 별로 효능이 다 다르네요..
빨간색은 노화방지
노란색은 피부미용
주황색은 눈 건강에 좋다고 해요~~
파프리카는 9분 정도 불에 구운 다음
뚜껑을 덮어서 10분 정도 내버려 두는 게 좋데요
그 이유는 잔열로 더 촉촉하게 파프리카즙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네요
10분 뒤에 숟가락으로 탄부분을 긁어주면
쉽게 탄 껍질을 제거할 수 있데요
꿀팁이네요!
와우.. 즙 미쳤네요..
다음으로 토마토를 준비해주는데
송이토마토라고 이것도 처음 보는 토마토였어요..
송이토마토란 송이째 재배되는 토마토고 더 당도가
높다고 해요
토마토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
토마토와 마늘에 올리브 오일, 소금을 넣고
에어 프라이기에 10분 정도 익혀줍니다
이것만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ㅠㅠ
3번째로는 아몬드, 잣, 호두 견과류를
프라이팬에 볶아줍니다
다음은 양파와 파를 구워주고
모든 재료들을 믹서기로 집합~~
끝난 줄 알았지만 올리브 오일을
밥숟가락으로 6 숟갈 정도 넣고
레몬즙도 넣어서 갈아주라네요
오오 드디어 완성된 파프리카 로메스코 소스!!
아 맛이 너무 궁금해요ㅜㅜ
여기서 끝나지 않고 수제 마요네즈도 만든다고 하는 류수영
수제 마요네즈 만드는 법
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고
노른자에 식초, 소금을 넣어줍니다
그리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나눠 넣어가며
믹서기에 갈아줍니다
달걀노른자는 유화제의 역할로
기름과 잘 섞이게 만들어 주나 봐요
그런 다음 머스터드 소스를 조금씩 넣어주며
2차 유화를 시켜줍니다
0칼로리 머스터드가 있나 봐요
신기방기~~!
마요네즈 만들기 완성!!
마요네즈에 다진 피클을 섞어주어서
2가지 소스 완성!
이제 본격적으로 피시 버거 만들기
먼저 패티로 쓸 대구살을 자른 뒤
수분 제거 후 튀김옷을 입혀줍니다
여기서 튀김옷은 치토스 과자를 다져서 만들었어요^^
기름에 튀기면 패티 완성
빵에 마요네즈를 발라주고 그위에
생선 튀김을 올려준 뒤 로메스코 소스를 발라줍니다
그런 다음 대파 겉면을 태워
껍질을 벗긴 뒤 잘게 썰은 다음
토핑으로 올려주면 끝!
와우.. 언빌리버블..
진짜 맛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ㅜㅜ
집에서 꼭 따라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
파프리카 피시 버거였어요..!
인친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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